쇼핑몰에 상품평을 잘 남기지 않는 편인데 옷도 마음에 들지만, 무엇보다 도도 사장님의 배려가 너무 감사해서 평을 남겨요~ 베이지 랑 옐로우 계통이 너무 안어울리다 보니 크림 베이지, 아이보리도 노란빛이 돌면 어떡하나 무척 고민하고, 또 막상 구입하면 화면과 달라 거의 실패했거든요. 그래서 아예 구입을 잘 안하는데, 노카라 크롭 자켓이 유행인 것 같아 사고 싶더라고요. 사장님께 컬러 문의 드렸더니 다른 제품들괘 비교샷까지 찍어 주시면서 노란자세히 설명을 해주시더라고요. 그래서 더 믿고 구입할 수 있었어요. 받아 보니 말씀해 주신대로 노란기가 거의 없는 크림 컬러 맞더라고요~ 사실 노란기를 극도로 꺼리는 제 기준에서는 여기서도 노란빛이 좀 더 빠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^^;; 보통 기준에서 보면 뽀얀 크림빛이라고들 하실 거 같아요~ 전에 더블 블럭 셋업 구입하신 분들은 이 제품이 훨씬 더 밝고 뽀얗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^^ 사이즈는 157에 33사이즈로 어좁이에 많이 왜소한ㅜㅜ 제게 적당히 루즈한 핏으로 어깨가 너무 크지도, 그렇다고 딱 맞아 좁은 어깨가 부각되지도 않는 핏입니다~ 소매통도 마른 제 팔에 벙벙하지 않고 적당히 슬림한 라인이에요~ 그리고 단추 컬러가 넘 맘에 들어요~ 간혹 크림 베이지에 브라운 계통 단추들이 달려 있던데, 옷과 비슷한 크림 컬러빛 나는 단추예요. 다만 아쉬운 건ㅜㅜ 단추 위치랑 단추 구멍 위치가 어긋나서 잠그면 울어요. 단추는 다시 다 달아야 할 것 같아요;; 그리고.. 소매 마무리가 좀 많이 아쉬워요. 사진처럼 소매 끝부분이 반듯하지 않고 비뚤어져 있더라고요^^;; 아쉬운 부분이 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유행하는 디자인을 기성 사이즈가 아닌 우리몸에 맞춘 사이즈로 입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네요~